독서

[독서] 개떡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00! 2019. 12.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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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방법
변화는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를 알아 차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평범한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다. 직장에서 그만두거나 최악의 연애 상대를 만나 방황하는 시기를 거치고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일이 있고 난 뒤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삶을 혐오하게 되었다. 시작은 그러했고 작가는 그런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한다. 상담가가 되어 독자들에게 방법을 알려 준다. 쉽지 않을 길인데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 길을 따라 간다. 그래야 나도 이 개떡같은 기분에서 벗어 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자기개발서에서 보통은 두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첫째 여러 문헌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장의 타당성을 드러낸다. 두번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이 유효함을 주장한다. 내 경우는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한 이야기가 더 잘 읽힌다.

# 왜 자신을 괴롭히기 못해서 안달인걸까 말로 때린다는게 어떤 것인지 너무 잘 알아서 눈물이 난다. 나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돌아서서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외로워 견디기 힘들다. 비난하거나 충고를 가장한 무시한 언어 폭력을 겪고 나면 내면의 비판자가 더 나를 혼낸다. 니가 부족해서 그런 소리를 듣는거야. 잘했으면 잔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었을텐데 라고 말이다. 나는 한 번도 내게 다정하지 못했다는걸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느꼈다. 절실히도... 누가 함부로 내 인생을 평가하도록 허락하면 안되는 것이었다. 나를 지키는 일은 그것부터 시작이다. 타인의 평가에 좌지우지 될 필요도 없고 그렇게 평가하도록 내버려둬서도 안된다.

나에게 말하는 태도는 중요하다. 부정적인 어투에 노출되어 사랑으로 대하는 법을 모른다면 지금이라도 배워야 한다. 쉽지 않지만 매일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 나에게 말하는 태도가 왜 중요할까 말로 자신을 폭행해 버릇하면 전반적인 행복함, 자신감, 자존감에 타격을 입ㄴ믄다. 인생의 다른 영역에서도 출혀을 일으켜 이 책에서 읽게 될 각종 잘못된 습관에 발동이 걸린다. 자기연민에는 태산을 움직힐 만한 힘이 있다. 자기 자신을 친절히 대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 내면의 비판자가 하는 말 따위 무시해 되
1.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인지한다.
2. 그런 대화를 촉발하는 도화선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3. 그런 대화를 다스리기 위한 기법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연습한다.

### 내게 영향을 끼치는 말은 뭘까
-부부관계
-일
-양육
-사람들과 관계

상습적으로 불이 붙는 도화선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떤 모습으로 비치기를 두려워하는지 확인하고 확실히 알아둔다.
# 나에게는 나를 사랑할 자유가 있다
우리에겐 만트라가 필요하다. 반복해서 말하는 강력한 단어나 문장을 뜻한다. 내면의 비판자가 폭행하는 소리가 들릴 때 애용하는 만트라 * 네 말 들리는데 안 들을래 * 말해줘서 고마운에 그냥 넘어갈게 * 그런 거로 마음고생 하기 싫으니깐 그냥 신경 안 쓸래 * 어머 내가 또 그랬구나 * 내가 또 무슨 얼토당토 않는 얘기를 지어내고 있는거지 * 지금 내가 정말로 두려워하는게 뭐지 * 그 말이 사실이야

나에게 편지 써 보기
* 평소에 무엇 때문에 자신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데 * 내면의 비판자가 구체적으로 뭐라고 말하는가 * 부정적인 대화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콕 집어 말할 수 있는가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만한 도화선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그것을 어떻게 다스리겠는가 * 자신에게 용서를 베풀어야 할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1. 나를 비난하는 듯한 문장을 견디지 못하고 더 완벽해져야 한다고 게을러서는 안되고 화를 내서도 안되고 표정관리도 잘해야 한다고 다그친다.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하다 인정받지 못하면 견디지 못한다. 인정은 그건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던거 같기도 하다.

2. 내면의 비판자는 항상 엄격하고 엄하다. 그리고 바르게 살라고 한다. 게으른 내자신을 못 났다고 한다. 지금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과거의 니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내면의 비판자는 나를 보호해주지 않는다. 더 아프게 하고 아파해야 한다고 말하는 듯 하다.

3.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그리워하는 마음 내려 놓고 기대하는 마음도 내려 놓는다. 물 흘러가듯이 내려 놓고 내 감정을 내가 선택해본다.

# 2장 제발 나 좀 혼자 내버려 둬/고립에서 벗어나 관계 맺기
자기를 고립시키고 숨어버리는 습관의 밑바닥에는 두려움이 깔여 있다. 비판받을까봐 내 문제와 고통으로 누군가에게 부담을 줄까 두려운 것이다. 다 내가 자초한 일이니 나 홀로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 자신에게 사랑의 매를 휘두르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 나도 정말 공감한다. 내가 선택한 일에서 발생된 감정이니 그리고 해야 되는 의무이니 내가 참고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 날 이해해줄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연민하는 목격자는 나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공감이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사람이 그 방법을 애부지 못했고 공감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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